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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등급 : 일방적으로 들어주는 상담. (가장 수준이 낮은 상담) 

하소연, 푸념 등 

상담사가 지치게 됩니다. 그리고 내담자는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하며 일방적인 공감과 수용을 바랍니다. 상담의 결론이 나지 않고 내적 성장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 2등급 : 조언, 지도를 해주는 상담. "이렇게 해보시라, 저렇게 해보시라"

상담사는 내담자가 기분 나빠하지 않으면서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언을 합니다. 하지만 내담자는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 해봤는데도 안되서 찾아온 것이죠.' '제가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세상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서, 사람들이 자꾸 그렇게 나오니 이러죠' 

'저는 그렇게는 하고싶지 않습니다.''선생님은 제 상황이 안되보셔서 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면 상담자도 점점 지쳐가고, 그때쯤이면 내담자도 함께 지쳐갑니다. 

* 1등급 : 상담이 필요 없음.(가장 수준 높은 심리치료 방법)

'제가 지도하는대로만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1등급에 해당하는 상담이 필요없는 심리치료는 자가 심리치료가 가능한 글쓰기 치료, 그 중에서도 자기 주도형 심리치료인 심리글쓰기(self-writing psychotherapy)가 해당됩니다. 

심리글쓰기는 자기주도형 심리치료로, 사람과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기본 원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대인관계와 정신문제, 그리고 모든 심리적인 문제에 적용할 수 있고 효과가 엄청나게 탁월합니다. 

힘들게 남의 푸념을 들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심리글쓰기를 지도하실 수 있다면요. 

불안하게 남에게 내 속 마음을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리글쓰기를 하실 수 있다면요.